우풍이 있는 방이라
겨울에 창문 쪽은 상당히
낮은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래서 전기장판을 깔고
따뜻한 기모 이불을 덮고
수면 바지를 입고 수면 양말을 신습니다.
그럼에도 상의는 항상 반팔을 유지하는데
긴 팔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자기 전까지 후리스를 입고 있다가
잘 때는 긴 팔 후리스를 벗고
수면 양말도 벗고 자면
왠지 모르게 온기와 찬기가 섞이면서
기분좋은? 중간지대를 만듭니다.
가끔 팔이 시려울 때도 있지만
얼굴만 이불 밖으로 쏙 내고 자면
뭔가 얼굴이 뽀송뽀송한 느낌이랄까요.
우풍을 차단해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우풍을 즐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