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이런 디자인은 흔치않다.
색과 여러 디테일이 사용되었음에도 과하지 않고 조화로운 것.
물론 색은 2가지만 쓰였고(아이보리와 블랙인 듯)
디테일도 라운드와 여밈선 그리고 가슴의 단추 부분의 블랙과
소매 라인과 헴 라인의 스트라이프, 금색 단추 등으로
특별히 튀는 색과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런 디테일을 사용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보면 마시모두띠는 SPA브랜드 중에서는 고가 지만
나름 고가인 이유를 끄덕이게 된다.
올드머니룩으로 입으려면 3가지를 갖추면 된다.
1) 너무 튀지 말 것(은근한 멋)
2) 클래식한 느낌을 줄 것(단정 & 품위)
3) 너무 헐렁거리지 말 것(단정한 것에 포함)
고로 위의 가디건은 올드머니룩으로 입기 좋은 디자인이다.
특히 로열 느낌이 팍팍 나는 금색 단추를 사용하지 않았는가.
금색 단추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주는데 어떤 금색이냐에 따라 다르니 주의할 것.
2. 대중성 유무와 코디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만큼 이 또한 대중적인 디자인이다.
누구나 착용 가능하며 목이 짧은 사람은 단추를 목까지 여몄을 때 조금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라운드로 목까지 단추가 채워져 있는 가디건은
상의 대용으로 입을 수 있는데 목까지 채워서 단정하게 입거나
1-2개 정도 풀러서 좀 더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물론 다 오픈해서 겉옷처럼 입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이너 티셔츠를 몸에 붙는 걸 입어서 가디건의 크기와 잘 맞춰줘야 한다.
색과 디자인이 특별히 튀지 않기 때문에
청바지, 슬랙스, 면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데
가디건이 심플한 만큼 하의도 심플하게 맞춰줘야 한다.
디테일이 많이 적용된 찢어진 청바지, 카고 바지, 색깔이 과한 하의는
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3. 추비추 및 한줄평
올드머니룩 시도해보고 싶거나
얌전얌전 느낌을 뿜어내고 싶은 3,4,50대들에게 추천
'올드머니룩, 어렵지 않아요~'
글쓴이 이문연
옷을 통해 여성의 삶을 응원하고 건강한 옷문화를 알리는 코칭 &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장염으로 인해 연재가 늦었습니다. 기다린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