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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Mar 31. 2017

옷장, 홀가분을 입다. 하루 코칭 워크샵 사진 및 후기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의 월간 워크샵

스타일 코치가 매 월 진행하는 월간 워크샵이죠.

옷장, 홀가분을 입다. 신청자분이 1분 계셔서

1:1 워크샵 과외를 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스타일 코치의 워크샵은 가지고 있는 옷 사진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타일을 분석하고

좋아하는 옷과 자주 입는 옷, 그렇지 않은 옷을 나눠봄으로써

현재 옷장 설계를 잘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지요.


그리고 옷장 속 아이템을 품목별로 정리해봄으로써

어떤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적게 가지고 있는지

옷장에서 빼야 할 아이템은 뭐가 있는지 개수를 적어보고 실제 정리해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상의, 하의, 겉옷, 신발, 가방을

품목별로 더 자세히 나누고 있습니다.

정장 원피스를 5벌 가지고 있었는데 어차피 그 중에 가장 잘 입는 건 1가지 였지요.

나머지 4가지 중에 살릴만한 것이 있다면 추천했겠지만

결혼식 등 갖춰 입어야 할 날에 가장 괜찮은 원피스 하나만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나머지를 다 비울것을 추천했습니다.

어차피 원피스는 그 용도로 입는 것이므로 나머지는 가지고 있어봤자인 셈이지요.




편한 것을 좋아하고 아침에 매번 입는대로 입기 바빠서

가지고 있는 옷의 활용을 못하는 여성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스타일링 방법을 통해 평소 입지 않았던 룩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버려야겠다 마음먹었던 자켓을 살리기도 했지요.

오래된 느낌 즉 촌스러워보이는 옷은 정리하기를 권해드리는데

제가 '이 옷은 언제 사셨어요?'라고 물어보는 것마다 '오래된 것이라고'이야기하면서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게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오래된 옷은 오래된 느낌이 난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한테는 그게 보이지 않으니 정리가 어렵지요.




옷이 많다고 옷을 잘 활용하는 건 아닙니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아이템을 잘 갖고 있어야 잘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게 옷한테나 나에게나 유익한 일이란 것을

많은 여성분들이 알고 실천하는 날까지 강의 & 워크샵은 쭉 계속됩니다. ^^


참, 워크샵은 4월부터 강의 & 워크샵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진행됩니다.

아무래도 강의 따로 워크샵 따로 진행하다보니

뭔가 시너지가 덜 나는 것 같아서요.


강의가 이론이라면 워크샵은 실천인데 같이 해보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아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cafe.naver.com/awesomeact/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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