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우정 러닝

by 이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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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룸피니 공원에서 우정 러닝(읭?)을 하기로 했다.

(평소에 운동 안하는 사람들의 남다른? 열정)


6시 반 기상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각자 준비해온 러닝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룸피니 공원으로 향했다.


룸피니 공원은 정비가 되지 않은 곳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러닝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미 러닝을 하고 있었는데

국기를 들고 뛴다면 최소 20여개국은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의 피지컬로 인해 평소 나는 체력이 좋은 이미지였는데

러닝을 하면서 멀쩡히 잘 뛰는 정사슴과 민여우에 비해 한없이 뒤쳐져서

나이롱 헬스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되었다.


셋이 함께 뛰는 아름다운? 샷을 상상했는데

출발과 함께 멀어졌던 친구들은

도착지점에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다.


* 유토깽은 (이전의) 다리 부상으로 따로 걸어다님.

월, 목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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