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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Jun 06. 2017

도서관에 간 스타일 코치

행복한 옷입기 수업 10주과정 런칭

옷은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뗼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생활의 기본 요소가 의.식.주 아니던가.

그렇기 때문에 내가 스타일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 또한

옷을 잘(화려하고 멋스럽게) 입는 법보다

옷을 잘(나답고 충만한 삶을 위한 방식으로) 입는 법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래서 백화점 강의보다 도서관에서 강의 요청이 더 많다. 

그게 참 희한한데 난 그게 더 마음에 든다. 

백화점이 아닌(물론 백화점 강의도 컨셉이나 주제만 맞으면 합니다. ㅎㅎ)

도서관에서 나에게 강의나 강좌를 요청하는 것이.


이번 여름, 가을 학기에 모 도서관에서 10주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한 옷입기 수업이라는 주제로 하는 건데 기존의 강좌를

10주로 늘리고 쪼개서 진행하는 것이다. 10주짜리는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결국 수업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좀 더 충만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에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섞어 재미있게 해볼 참이다. 


행복한 옷입기 수업을 통해 주고 싶은 것은 

재미와 유익함 그리고 나만의 멋을 표현하는 용기와 감각이다. 

이렇게 긴~ 정규 프로그램은 개인 강좌(5주과정)를 제외하고 처음이기에

잘 해볼 참이다. 이것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길이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10주과정을 통해 또 다른 주제로의 10주과정을 하는 법을 터득할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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