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아저씨가 책방 이름이 다 이쁘다고 한다.

이틀에 한 번 우체국에 간다.

by 이문연

매일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가

의외로 선방 중인 책방들이 있다.

그래서 짐짓 태연한 척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어깨춤을 추고 있지요.


처음에 입고한 5군데 책방


잠시, 서점

도도봉봉

그렇게 책이 된다.

안도북스

굿라이프 북스


그 다음에 입고한 3군데 책방


천천히 스미는

리지블루스

서툰책방


동네책방들이 다 인스타를 하다보니

인스타에 올라온 책을 보고 다른 책방에서 입고 요청이 들어오기도 하더라.

(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의외의 홍보 효과?)


그래서 거의 이틀에 걸러 우체국에 가다보니

아저씨가 책이라는 걸 알고 있고

책방 이름을 보며 이름이 다 이쁘다고 한다.

네 그렇죠~ ㅎㅎㅎㅎㅎㅎ

책방 주인들이 다 시인같다는 말도 덧붙이신다.


최근에 3분출판 워크숍에 참여한 분도

내년 1월에 화성에 동네책방을 오픈할 예정이란다.

그 때 오픈하면 책 입고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가만히 보니 <택배 서비스>를 하는 책방들의 책이 잘 나가는 것 같다.

그리고 일단 팔로워 수가 1,000명 이상이 되면 택배를 보내주는 게

책방의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보다 전략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나저나 뽁뽁이 봉투는 나중에 어디에 기증해야겠다.

괜히 많이 사서는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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