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문연 Mar 03. 2016

1인기업 생존 웹툰 #23 1인 기업가의 그릇

내 그릇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저는 그릇이 그렇게 큰 사람이 아닙니다.

1인기업이 되고자 일을 시작했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로 평생을 살고자 마음먹다보니

자연스레 1인기업화가 된 경우입니다.


1인 기업가가 굶지않고 살아가기 위해선

최소한 2가지가 필요합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역량과

그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창구인데요.


창구는 다양한 인맥이 될 수도 있고,

강의나 워크샵 등이 될 수도 있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SNS가 될 수도 있고,

팟캐스트나 유튜브 같은 미디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질(가치,철학)을 중심으로

그 본질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것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일이며

그렇게 알려지는 나의 말과 행동을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을 때 

그러한 것들이 모여 나의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그릇으로 소박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1인기업을 하면 안 되는 거였다는 ㅡㅡ)

좀 더 나를 믿고 내 안의 그릇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50가지 사소한 글쓰기 워크북(8) 형제자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