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릇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저는 그릇이 그렇게 큰 사람이 아닙니다.
1인기업이 되고자 일을 시작했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로 평생을 살고자 마음먹다보니
자연스레 1인기업화가 된 경우입니다.
1인 기업가가 굶지않고 살아가기 위해선
최소한 2가지가 필요합니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역량과
그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창구인데요.
창구는 다양한 인맥이 될 수도 있고,
강의나 워크샵 등이 될 수도 있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같은 SNS가 될 수도 있고,
팟캐스트나 유튜브 같은 미디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질(가치,철학)을 중심으로
그 본질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것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일이며
그렇게 알려지는 나의 말과 행동을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을 때
그러한 것들이 모여 나의 그릇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그릇으로 소박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럴려면 1인기업을 하면 안 되는 거였다는 ㅡㅡ)
좀 더 나를 믿고 내 안의 그릇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