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코치의 하루 #198
돈을 잘 벌고 싶은 것과 좋은 일을 하고 싶은 것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다.
돈을 버는 것만을 앞세우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앞세우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그런데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둘 모두, 결과로서 하게 되는 것인 듯.
위의 것들을 하려면 위의 것들을 하려고 덤벼서는 안되는 듯.
어느 쪽이 되었든, 명확한 가치를 만들어 내어야만,
그 결과로서 돈을 벌든 좋은 일을 하는 셈이 되든 하는 것인듯.
제주스퀘어는 어떤 명확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가?!
- 제주 스퀘어 대표 김나솔
지인이 페이스북에 위와 같은 글을 남겼다.
창조적 자영업자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것들.
'나는 돈을 보고 일하지 않아'라고 말하지만
돈을 지속적으로 벌지 않으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이런 현상을 두고 내가 애청하는 황심소의 황상민 박사님은
'돈을 많이 벌 수 없음'을 '돈을 보고 일하지 않아'라는 마음으로 치환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이라고. 진단을 했다.
나의 경우를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더라.
생각해보니 '돈'이라는 단어가 '부정적 인식'으로 작용하게 되면
나는 돈때문에 일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싫은 마음(원인)에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행동(결과)이 나타난다.
[홍보 = 돈을 벌기 위한 목적] 이러한 인식이 너무 강해서 홍보가 약해지는 결과.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홍보라고 표현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내가 '홍보'라는 단어를 또 너무 상업적으로 생각해서 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가치를 알리는 것'이라는 표현이 더 와닿는다.
그러면
[가치 = 돈으로 치환되는 것] 이 되지 않을까.
사람들은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에 돈을 쓴다'
그리고 그것은 '돈을 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돈으로 어떤 가치를 얻는다'는 개념에 가깝다.
내가 지금까지 부족했던 마인드는 그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내가 주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알리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
나는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돈으로 치환될 가치를 알리는 것.
스타일 코치가,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가 줄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