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재 칼럼의 3월호 원고를 보냈다.
매달 원고를 보내고 있는데
기분 탓인가 왜 이렇게 한 달이 빨리 돌아오는 것 같지.
하여간 다음 달의 주제는 늘상 고민하며 생각하는데
내가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주제여야 하지만
잡지의 컨셉과도 맞아야 하기에
그 접점을 잘 생각하여 주제를 정한다.
일반인 스타일링만 하다가
박승철 홈페이지 화보 스타일링을 한 것도 그렇고
이번 CEO대상 칼럼도 그렇고
내가 평소에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경험할 수 있다는 건 나를 위해 좋은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든 생각은 '해낼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도 해낼 수 없다면 할 수 없는 것.
물론 이건 결과론적인 가치를 더 크게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강의를 요청받는 입장에서, 원고를 요청받는 입장에서, 코칭을 의뢰받는 입장에서
해내야지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해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