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히어로가 되어볼래? 3편

소중히 다뤄줘! 우쭈쭈 세탁법

by 이문연

* 패션 히어로란?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위한 패션을 실천하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

* 이 글은 '다시입다 캠페인'을 위한 시리즈 글로 '오래 입고, 바꿔 입고, 중고 패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패션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또한 스스로가 몰랐던 '패션 히어로'로서 작은 실천을 해오던 분들이 있다면 wearagain@naver.com 으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하여 '다시입다 사연'에 실어 드리며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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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서 알았어. 내가 애정 하는 아이템은 세탁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뭣모르고 니트를 따뜻한 물로 세탁기에 빨았더니 66사이즈가 55사이즈가 된 거야. 슬픈 마음에 있는 힘껏 니트를 늘리고 나서야 나의 세탁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지. 사이즈는 조금? 줄었지만 너무 좋아하는 니트라 약간 크롭티처럼 입고 있어. 그 옷을 입고는 만세를 하지 못하는 슬픈 제약이 생겼지만 말야. 아 그래서 오늘 할 이야기는 세탁법에 관한 이야기야.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템은 세탁도 신경 써서 해야 한다는 그런 것. 우선 첫 번째는 세탁망이야. 내가 아끼는 모든 아이템들은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조금 보호가 된대. 두 번째는 뒤집는 거야. 그래서 나는 면 티셔츠든, 청바지든 웬만한 건 다 뒤집어서 세탁을 하지. 세 번째는 전용 세제를 적당량 사용하는 거야. 니트류는 울 세제를 사용하고, 일반 세제는 3kg에 20ml 정도라고 용기 뒤에 적혀 있어. 이거 안 지키는 사람 의외로 많더라고. 20ml가 얼마냐면 우리가 먹는 숟가락 3스푼이야. 그리고 세탁기에는 그 용량이 적혀 있으니까 15kg 세탁기라면 1/5로 나눴을 때 20ml를 사용하면 돼. 세제는 무조건 많이? 노노! 강력하게 빨기? 노노! 좀 더 오래 깨끗하게 입는 건 애정 어린 세탁법만으로도 가능하다구.


- 글 스타일 코치 이문연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대표ㅣ스타일, 인문학을 입다/주말엔 옷장 정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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