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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시간(Earth Hour)
지구의 시간(어스아워(영어: Earth Hour))는 야간 조명으로 인한 전력 소비와 지나친 빛 공해를 줄여보고자 국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조명 끄기 행사"입니다. 해마다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합니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행사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올해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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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Mar 22. 2025
by
발자꾹
예쁜 옷보다 좋은 옷
사람마다 기분 전환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나는 예쁜 옷을 입었을 때 기분이 좋다. 입은 옷에 따라 일상을 마주하는 태도마저 달라지는 것 같다. 옷의 디자인, 색감, 소재, 계절감, 실루엣. 요즘 난 옷감의 소재에 관심이 많다. 소재가 좋은 옷은 몸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자세를 바르게 만들어준다. 마음의 자세도 달리해주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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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r 18. 2025
by
ondo
가장 친환경적인 옷은?
얼마 전까지 롱패딩을 입고 다녔는데, 경칩에도 너무 추워 개구리가 깨나지 못할까 봐 마음 졸였는데, 어느새 아파트 화단에 녹색의 물결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련은 금방이라도 봉오리를 터뜨릴 것 같습니다. 베란다 화분의 프리지어도 환하게 필 준비가 되었다며 날마다 푸르러집니다. 예전에 어떤 가수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산과 들이 볼수록 정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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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Mar 15. 2025
by
발자꾹
돈 버는 친환경 생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요즘 브런치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브런치가 낳은 ‘천재작가’ 류귀복 님의 신간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가 서점가를 휩쓸면서, 브런치 작가들에게 희망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에 힘입어 용기 여사도 돈 버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혹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용기 여사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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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Mar 08. 2025
by
발자꾹
전북 정읍 한달 살기
정읍에 내려온지 한 달이 되었다. 오자마자 눈폭탄을 맞아 2주는 정신 없이 지나갔다. 3주차에는 이삿짐을 정리하고 옮기고 필요한 물품을 사느라 또 정신 없었다. 5년만에 독립하면서 세운 원칙이 있다. 1. 느리게 살기 2. 친환경 삶 살기 3. 미니멀한 삶 이사할 때도 최소한의 물품만 사고 싶었다. <구매 목록> 1. 거실 책상 (8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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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by
나호란
볼펜 한 자루 때문에
용기 여사는 지난가을부터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강좌에서 필사를 강조하던 강사님이 수성펜을 한 자루 선물해 주신 게 발단이었습니다.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공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게다가 연말에는 자신을 좀 더 돌아보겠다며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이라는 책도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책을 필사하다 보니 두어 달 만에 그 펜이 다 닳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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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Mar 01. 2025
by
발자꾹
버리지 않을 결심
내 사랑 롱패딩
아담한 키를 자랑하는 용기 여사는 아무리 추워도 롱패딩만은 입지 않으려 했습니다. 겨울만 되면 롱패딩을 사수하는 따님에게 빌려 입어봤지만, 새까만 옷을 입고 종종거리며 걷는 자신의 모습이 펭귄 같아서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맹세하듯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3, 4년 전부터 그 녀석을 입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녀석과 한 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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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Feb 22. 2025
by
발자꾹
케이크를 용기에 담는 방법
지난주 ‘닭강정을 품은 용기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용기 여사는 닭강정만큼이나 꼭 용기에 담아 오고 싶은 게 있었답니다. 다들 눈치채셨나요? 바로 케이크입니다! 작년에 유명한 디저트 카페에서 용기 내 보았지만 보기 좋게 거절당했습니다. 처음부터 상자에 담겨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한 손에는 용기를 또 다른 손에는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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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Feb 15. 2025
by
발자꾹
생수대신 차 한잔 어때요?
녹색살롱 #2일 차
엄마는 하루 걸러 한 번씩 물을 끓였다. 커다란 노란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고서 부엌 찬장에서 보리차라고 써진 봉지를 꺼내 안에 담긴 고소하게 볶은 보리를 한 주먹 쥐어 주전자에 넣는다. 보리는 구수한 향을 내며 물 위에 떠 있다가 천천히 잠수하듯 물속에 흘러들어 갔다. 곤로 위에 올려진 주전자 주둥이에서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주전자 뚜껑이 들썩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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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1. 2025
by
보리남순
용기는 닭강정을 품고
용기 여사네 시댁은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닭을 올립니다. 그것도 머리가 있는 닭을 통째로 삶아서 올립니다. 결혼하고 28년 동안 그렇게 지내다 시장에서 ‘신세계’를 발견합니다. 머리가 붙어 있는 닭을 튀겨서 팔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흔쾌히 그 닭을 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근 2년 동안 그 닭을 상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튀긴 닭도 느끼한 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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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Feb 08. 2025
by
발자꾹
용기는 칭찬을 먹고 자라요!
지난 주말과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용기 여사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 연말에 미국 달라스에 사는 글벗 쟈스민 작가님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에서 ‘환경 운동가 상’을 받았습니다. 부끄러워서 혼자 꽁꽁 숨겨 놓으려고 하다가 쟈스민 작가님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시작합니다. 상품으로 홍차 세트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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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Feb 01. 2025
by
발자꾹
설날 선물세트를 보면 한숨이 나와요!
설 명절이 코앞에 닥쳤습니다. 준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용기 여사도 설날 차례상에 그 다음날 시아버님 생신에 벌써 정신이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씩 장을 보느라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까딱만 하면 너무도 손쉽게 집 앞에 차례상 준비를 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으니까요. 용기 여사의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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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Jan 26. 2025
by
발자꾹
철길마을에서 헤프닝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군산 여행 마지막 날의 첫 목적지는 경암동 철길마을이었다. 이전에 군산에 왔을 때 방문했던 곳이라 굳이 또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마음이 달라지네. 옛 철길의 모습 보여줄 기회가 흔치 않으니 한 번은 가면 좋겠다 싶었다.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공간에서 철길 위를 걸어 보고 기차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는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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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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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드디어 친환경 가게 가는 날!
오늘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친환경 가게 “얼스호텔 Earth Hotel”에 가는 날입니다! ‘정말 문을 열었을까?’ 용기 여사는 살짝 걱정되었지만 일단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도 ‘전화를 하고 올걸 그랬나?’ 하는 불안한 마음도 스쳐갔습니다. 횡단보도를 찾아 길을 건너 지난번에 찾아 두었던 건물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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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Jan 18. 2025
by
발자꾹
제비 지향인의 슬기로운 덕질 생활
케이팝포플래닛은 “죽은 지구에 케이팝은 없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엔터업계에 책임감 있는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단체였다. 내가 한참 덕질에서 멀어졌다가 일본 아이돌을 덕질하느라 발견하지 못했을 뿐 2021년 출범한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고, 랜덤 포토카드나 이벤트 응모를 위해 똑같은 앨범을 대량으로 사서 열어보고(이른바 ‘앨범깡’) 버리는 문제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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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5. 2025
by
해란
꼼짝 마, 너는 선을 넘었다!
기후위기 페스티벌
<두 낫 크로스, 선을 넘지 마시오.> 선은 넘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배웠다. 선을 넘으면 무례를 범하는 것이고, 상대로부터 도덕적 질타를 받을 수도 있으며 나아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여겨질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난 여태까지 선을 넘지 않는 행동 양식과 방법을 연마했다. 상대가 그어놓은 선을 존중하면서, 그 선 안에서 상대와 어떤 양상의 관계를 맺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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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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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린
'쓰레기 없는 가게'를 찾아 헤매다!
용기 내고 싶어요!
용기 여사는 꼭 용기를 내고 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용기를 가져가면 세탁 세제와 크림이나 로션 같은 기초 화장품을 다시 채워올 수 있는 가게랍니다. 이제는 환경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어딘가 있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본격적으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는 인천에도 세제와 화장품을 채워주는 가게가 있다는 기쁜 소식을 만났습니다.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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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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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꾹
파산핑 되지 않고 티니핑 즐기는 방법
피규어 하나 사지 않고 티니핑을 소비하는 방법 아이가 처음 티니핑의 존재를 알게 되었던 건 네 살 때였다.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의 마스크에 그려진 핑크색 머리를 보고 티니핑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번 알게 되니 지나가다 티니핑 그림을 보면 "저기 티니핑이 있어!" 하고 알아보았다. 티니핑은 생각보다 우리 가족의 동선에서 자주 마주쳤다. 약국에서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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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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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오늘 용기 여사는 오랜만에 다시 장터로 여러분을 모시고 갑니다. 그동안 뜨끈한 선짓국과 육개장, 바삭한 돈가스, 출출할 때 딱 좋은 떡볶이에 순대까지 우리 아파트 목요 장의 자랑거리를 많이 알려드렸죠? 제가 아주 중요한 정보를 빠뜨렸더라구요. 우리 동네 장터에서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과일입니다. 다른 물건들도 마찬가지로 좋지만 과일 가게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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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Jan 04. 2025
by
발자꾹
커피 향에 취한 용기 여사의 변명
이번 주에 용기 여사는 어디로 갈까요? 지난주에 빵집에 갔으니, 이번엔 그 빵과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피를 사러 갑니다. 용기 여사는 속이 튼튼하지 못해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도저히 커피를 끊지 못합니다. 대신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실 때면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물을 훨씬 더 많이 부어서 연하게 마십니다. 그렇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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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ec 29. 2024
by
발자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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