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회적 경제기업 사회공헌 한마당

-마음을 나누다

by 최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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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을 가만 떠올려본다.

개인적으론 '최선을 다하자.', '즐기자'가 될까?

함께 하는 일에서는 '더불어 함께'가 아닐까 한다.

좋은 마음들이 모여 무언가를 도모한다면

혼자의 힘보다 더 큰 성과도 얻고 행복을 나눌 수 있음이다.

나는 얼마나 '더불어 함께'를 잘 실천하고 있나?

글쎄~~!!!



올해로 세 번째가 되는 대전 사회적 경제기업 사회공헌 한마당~~!!

대덕구의 중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했다.

34개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하게 된 행사이다.

첫해에는 첫눈이 내린 추운 날이어서 세차에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작년도 쌩한 추위에 세차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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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지난 두 해에 비해서 그래도 여건이 좋은 편이었다.

세차를 하기에도 그렇게 춥지 않았고, 눈이나 비가 오지도 않았으니까.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업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그 발달장애인들이 오늘은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는 시간을 갖은 것이다.


나 역시도 울 직원들과 3년째 함께 세차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

첫해보다는 둘째 해가, 둘째 해보다는 이번 해가 훨씬 발전한 느낌...

울 직원들이 하는 세차를 보면 장족의 발전을 확인하곤 한다.

이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파트를 나누어 자신들이 해야 할 부분을

누구보다 잘 해내는 직원들...

어찌 아니 사랑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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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가 한 세차는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차였다.

차를 맡기시곤 궁금하시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지

먼발치서 바라보고 계셨다.

깨끗하게 변신한 차를 보시고 연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어서 좋고, 그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울 직원들 역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그다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할 수 있음을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실행하길 바라본다.

듬직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는 울 연리지 직원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스럽다.


사회공헌을 마치고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

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다른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함께 즐기는 시간에도 참여했다.

직원들이 이렇게 다른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울 젊은 직원들이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들을 표현하고 함께 할 수 있으니 또한 즐겁다.


하루의 짧은 시간은 순간에 지나갔다.

세차를 할 때는 열심히 하고, 함께 즐긴 우리 연리지 직원들.

예쁘고 든든하고 사랑스럽다.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나누며

멋진 삶을 살길 간절히 바래본다.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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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_163507.jpg 활동을 마치고 참여자들끼리 마음을 나누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