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렌즈에 담은 심상
실행
신고
라이킷
1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최명진
Aug 15. 2023
성숙
아버지의 으름터널을 보며~~
때론
바람 불어 날 흔든 적도 있었지.
때론
견딜 수 없는 혹독한 더위도 있었어.
때론
내 성장을 시기하는
벌레들의 공격도 있었지.
견디기 어려워
이제 스러질 것 같다 느끼면서
어느 순간
암흑의 터널을 벗어나곤 했지.
스스로도
어찌 그 시간을 버텨냈는지
대견할 때가 있어.
한여름
비바람과 햇살을 견뎌
나는 점점 더 성숙해졌지.
앞으로
어떤 고난이 있을지 몰라.
다만
그 혹한의 시기도
또한 지나가리니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
할 뿐.
난
그렇게
성숙의 터널을 지나고 있어...
***10년 전 오늘... 나의 심상...
keyword
터널
성숙
아버지
최명진
취미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포토그래퍼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엄마의 세상 만나기
구독자
1,107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싱그러운 여름의 한 자락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구인사를 만났다.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