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삼달의 일출을 기록한다

제주도여서 가능했던 아침 시간

by 최명진

.감사하게도 눈을 뜨니 아침 5시 40분~~

또 이렇게 기회를 주는구나.

숙소를 나와 간밤에 오케이님이랑 걸었던 곳을

더듬어 보기로 했다.

어젠 월정리 바닷가의 일출을,

오늘은 삼달에서의 일출을 담았다.

경이롭다.

붉은 불덩이가 오르는데 한편에서

낮달이 구름과 더불어 하늘을 수놓고 있었다.

찬찬히 걸으며 만나는 9월 5일의 아침~~

고맙고 감사한 풍경이다.

싱싱하게 물이 오른 청귤,

해가 있는데도 갑자기 쏟아지는 비~~

이른 가을을 준비하는 잎이 성근 나무~!!!


곧 가을이 오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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