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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명진 Nov 11. 2023

장태산자연휴양림의 가을  풍경과 결혼기념일

소중한 한 날을 새기며~~♡♡

가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한다.

일로라도 움직여 가을을 만날 수 있음은 축복이다.

물론 주어진 일이 마냥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진지한 고민과 더 나은 방법을 위한

생각 나눔과 소통엔 최선을 다한다.

이후에 주어진 자투리 시간엔 나는 자유인이다.


그렇게 장태산자연휴양림의 메타세콰이어숲을

만났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도 처음인 듯..

모두 나와 같은 마음이려니...

분주함 속에 한가로움을 맞는다.

은은한 단풍에 초봄의 연두를 떠올렸다.

이렇게라도 가을을 느끼니 기쁘지 아니한가.



어느덧 결혼 26주년~~!!!

평생의 반려자와 열심히 살아온 나날들.

앞으로도 또 그렇게 나아가리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피로를 호소하는 몸 때문에

단축형으로 끝난 조촐한 26주년 기념~!!

그래도 함께 기억하고 응원하니 좋다.

잘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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