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찾아온 휴일~~
아, 올해로는 첫 번째 휴일이네.
평온한 쉼을 선물 받을 곳이 없을까.
때마침 아드님이 제안한 부여 무량사가 당기네.
소한이라 하기엔 차분한 날씨.
저녁 무렵 날씨를 감안해 패딩을 챙겨 입었다.
이전에 갈 때 계속 공사 중이더니
길이 깨끗하게 정비가 되었네.
덕분에 잠시 길을 잃었다는...
무량사 가는 길에 본 미암사 이정표~~
당긴다.
와불상이 있다니 궁금하기도 하구...
지금까지 절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길 따라 서 있는 불상과 와불(열반상)이라니~~
오후의 햇살이 투영되어 더욱 색다른 정경이었다.
쌀바위와 연계되어 사찰의 이름이 미암사( 米岩寺)~!!!
쌀바위를 안고 소원도 빌어보고 천천히 산책하기.
다시 차를 달려 원래의 목적지였던 무량사 행.
겨울에 찾으니 그 깊이가 더하는구나.
화려한 색채 하나 없어도 무량사 존재 자체가 주는
경건함과 진중함이 좋았다.
꽃과 단풍이 지고 난 후의 풍경이 이처럼
훅 가슴으로 스미다니...
삼성각 가는 길이 그토록 신비로워 보였는데
이토록 단아한 모습이었구나.
덕분에 아들과 백팔배를 함께 했다.
오후 햇살과 바람이 좋았던 하루.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