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담는 작가
윤형근의 세계

눈물을 흘리기보다 붓을 든 예술가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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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정현


그의 작품을 보면 늘 마음이 고요하게 가라앉습니다. 거친 마포 천 위에 세워진 청다색 기둥을 보노라면 필연적으로 슬픔이라는 감정과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죠. 윤형근의 작품에서 형상화된 슬픔은, 크게 소리 내 눈물을 흘리는 통곡이라기보다는 흐느낄 수조차 없이 마음이 멈추어 버리는 종류의 슬픔과 더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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