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담지 못한 존재들의 소곤거림을 느슨하지만 섬세하게 담아내기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류희연
하루를 보내고 밤에 적어 내려가는 일기장이 그날을 온전히 묘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종종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상태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합니다. 어떠한 장면을 언어로 내뱉으려고 한 순간 그 이미지가 무너지고 사라지고 잊히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요. 이렇듯 현존하는 단어로는 담을 수 없는 존재들이 있기에 우리는 어쩌면 언어의 안과 밖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나볼 유리 작가는 언어의 틈새를 들여다보며 언어의 외부에 존재하는 세계를 표현합니다. 이름이 붙여진 것들을 보며 이름이 없는 것들을 떠올리고 일상에서 생경하게 다가오는 낯선 순간이 자아내는 혼돈과 환상을 그리는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언어를 통해 바라보았던 존재들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데요. 북촌의 언덕에 자리한 페이지룸8에서 개인전 《없는 날》을 선보이고 있는 유리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인터뷰이 유리
인터뷰어 류희연
사진 제공 유리, 페이지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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