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화되는
실제의 경험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김희량
세상은 (대체로) 점점 민주화되고 있다. 적어도 패션에서는 그렇다. VIP 고객 몇 명만 볼 수 있었던 패션쇼를 모두가 볼 수 있고, 매거진 에디터나 바이어가 아니어도 새로운 컬렉션이 발표되는 즉시 알 수 있다. 그 배경엔 ‘디지털’이 있다. 디지털 기술은 순식간에 다수에게 닿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하지만 인류가 달성한 민주화가 자본주의적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처럼, 패션도 분명 민주화되었지만 계급의 구분을 없애지 못했다. 디지털 기술 역시 그 한계를 끌어안고 있다. 아니, 그 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원인일지도 모른다.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는 누굴 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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