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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EGG 안티에그 Nov 29. 2024

소비사회를 응시하는
바바라 크루거의 명징한 시선

소유가 아닌 
존재를 묻는 예술가

#큐레이션_피플, 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효재


We are the slaves of objects around us.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물건의 노예다.

_요한 볼프강 폰 괴테


소비는 자기 자신입니다. 일상에서 먹고, 입고, 쓰는 것은 말보다 더 명확하게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곤 합니다.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가방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해하고, 하우스 투어와 룸 투어 등 자신의 소유를 공유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얻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겠지요. 오늘 소개하는 바바라 크루거는 이같은 현대 소비 문화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흑백 사진과 직사각형 텍스트를 결합하여 소비주의를 날카롭게 비평한 예술가 바바라 크루거. 오늘은 소비사회의 단면을 명징한 시선으로 담아낸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 세계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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