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불충분>을 통해 보는 ‘매트릭스적 응시’와 ‘함께 (목격)하기’
문화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탐구합니다.
Edited by 유진
지난 8월 작성한 아티클 「사진은 무엇을 원하는가: 이미지의 삶과 죽음을 통해 보는 르포르타주 사진의 명과 암」에서는 이미지를 포착하고자 하는 욕망의 위험성에 대해 논하며, 응시의 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응시가 가진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본다는 행위’가 가진 긍정적인 힘을 조망하며, 우리가 어떻게 응시 행위 뒤에 전제되어 있는 주체와 대상의 위계를 뛰어넘어 타자와 함께 연대하는 ‘함께 (목격)하기 wit(h)nessing’를 성취할 수 있을지 말해보려 한다. 오늘 필자가 소개하는 이론과 미술작업은 트라우마로 남을 만큼 끔찍한 역사적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예술을 통해 함께 (목격)함으로, 역사적 비극에 의해 희생된 존재들과 과거와 현재, 주체와 타자, 나와 너 사이의 경계를 넘어 뒤섞이며 연대할 수 있는지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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