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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세계를
엿보는 소설 3권

익숙한 경계를 넘어, 더 많은 우리를 바라볼 때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최윤영


‘우리’는 특별한 단어입니다. ‘너’, ‘나’, ‘그들’이 서로를 구분하는 단어라면, ‘우리’는 말하는 이를 포함해 집단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우리’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우리 가족, 우리 학교, 우리 동네…… 세상에는 수많은 ‘우리’가 존재합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집단이자 애정의 산물, 따뜻한 단어로 읽히는 ‘우리’는 경계를 보여주는 단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만든 경계 안에 들어온 이들은 ‘우리’가 되지만, 경계 밖의 이들은 ‘그들’, 즉 타인이 됩니다. 나와 다른 세계에 속한 이들은 더욱 쉽게 ‘그들’이 됩니다. 나와 관계없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타인. 시선을 전환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어보면 어떨까요?


새로운 가족 속 경계를 그린 『두고 온 여름』과 가출 청소년을 향한 시선을 그린『경우 없는 세계』, 정상과 비정상의 틀을 이야기하는『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까지. 수많은 경계로 나뉜 타인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설 3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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