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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
파리에서 시작된 새로운 물결

영화의 규칙을 깬 젊은 반항아들

by ANTIEGG 안티에그

#큐레이션_컬쳐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서희


몇 년 사이 홍콩 영화의 대부 왕가위의 작품들을 선두로 아날로그 필름 영화들이 리마스터링되어 관객들을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작년 재개봉한 《태풍클럽》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이사》까지 연이어 재개봉하며 일본 영화의 거장 소마이 신지 감독이 주목받기도 했죠. 소마이 신지 감독은 현장의 호흡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롱테이크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요. 영화의 장면들은 배우가 뿜어내는 정제되지 않은 날 것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사실, 이러한 실험적인 시도는 195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누벨바그(Nouvelle Vague)’의 영향 없이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누벨바그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이에요. 한 번 밀고 들어오면 모든 것을 쓸어가는 파도처럼 기존에 영화가 지니던 모든 규칙을 뒤집어엎으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혁명적인 영화 감독들을 일컫습니다. 누벨바그 감독들은 거대한 세트장에서 정교한 설계 하에 만들어지던 기존 영화에 반발하며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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