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봄 속 나를 마주하고 싶을 때
문화예술계 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Edited by 루루
청춘(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그런 시절을 이릅니다. 아마 누군가는 경험했었고, 누군가는 지나가고 있으며, 누군가는 이제 막 들어설 차례일 텐데요. 한창 용감하게 부딪히고 성장하는 시기로 자주 그려지지만, 사실 모두의 ‘청춘’이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자주 불안하고 쉽게 도망가고 싶은 때이기도 하죠. 많은 사람과 부대끼며 쉼 없이 나를 구축하고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불안정한 청춘의 민낯을 계속해서 주시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미야케 쇼의 작품들입니다. 감독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 〈와일드 투어〉, 〈여행과 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건과 상황에 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따라가는데요. 그중에서 유독 담담하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세 작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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