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미투자자의 주식용어
유동자산은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나, 몇 달 안에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 됩니다.
예시
현금: 주머니에 있는 돈이나 은행에 있는 돈.
예금: 통장에 들어 있는 돈.
상품: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
받을 돈: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몇 달 안에 받을 예정이라면, 그 돈도 유동자산이에요.
유동부채는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을 말해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당장 갚아야 할 돈이나, 몇 달 안에 갚아야 할 빚을 생각하면 돼요.
예시
카드빚: 이번 달에 써서 다음 달에 갚아야 하는 신용카드 대금.
공과금: 이번 달에 내야 하는 전기세, 수도세 같은 것들.
단기 대출: 몇 달 안에 갚아야 하는 은행 대출.
유동비율
유동비율은 회사가 유동자산을 가지고 유동부채를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에요. 이 비율이 높을수록, 회사가 당장 갚아야 할 빚을 잘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는 회사의 자금 사정이 안정적이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산 방법: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00
예시:
만약 회사가 유동자산으로 1000원을 가지고 있고, 유동부채가 500원이라면?
유동비율 = 1000 / 500 ×100 = 200%
즉, 이 회사는 당장 갚아야 할 빚보다 두 배 많은 유동자산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유동자산: 쉽게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
유동부채: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유동비율: 회사가 당장 갚아야 할 빚을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이렇게 머릿속에 넣어두고
만약, 여러분이 투자하는 회사의 유동비율을 보는데 50%라면....?
그 회사는 내년에 당장 빚을 다 못 갚아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결론 :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그 회사가 돈이 많구나! 또는 안정적이겠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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