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거리
by
글셩글셩
Aug 15. 2019
먼지 한 꼬집이
코 안에서 간질간질
폐 안까지 간질간질
설거지하다가도 문득
간질간질
빨래를 개다가도 문득
간질간질
책을 읽다가도 문득
간질간질
잊었나 하면
바람이 코 안으로 훅 불어와
잠잠하던 먼지 한 꼬집이
온몸을 휘젓는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재채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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