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다시 사랑
by
글셩글셩
Aug 14. 2019
얼마나 모진 말로 상처를 줬을까
돌아서고 내내 마음이 시렸어
눈에 와이퍼가 있었으면 했어
손등으로 눈물 훔치기가 지겨워서
눈에 눈이 내렸으면 했어
뜨거워진 눈두덩이가 식을 수 있게
너도 그랬나 봐
너의 눈도 석양처럼 붉고 뜨거워서
너에게 돌려주려던 추억들을
다시 주머니 속으로 몰래 집어넣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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