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7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안토니오
Nov 30. 2022
가을을 보내며 기다리는 것들
아름다운 단풍이 가면 보이는 것
꽃보다 나뭇잎!
Yellow와 Brown의 멋진 단풍을 보여주는 이 나뭇잎은
느티나무잎
입니다.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로도 쉽게 만날 수 있지요
.
봄부터
열심히 일해온 나뭇잎은 이제 화려함을 끝으로 하고 낙엽이 되어 은퇴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뭇잎 떨어질 자리에 아주 작은
무언가
보이시나요?
아래
같이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낙엽이 떨어질 자리 옆에 좁쌀처럼 작게 보이는 것은 것은 '겨울눈' 이랍니다.
한겨울을 견뎌야 하는 앙상한 나무 가지에 있는 작은 겨울눈은 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봄이 오면 다시 푸른 잎을 내어 세상에 나오게 된답니다.
겨울 눈은 화려한 단풍이 가고 나면 우리들 관심 밖이 될 수 있지만 내년 봄을 기약하며 조용히 자리 잡은 '겨울눈'은 이번 추운 겨울을 잘 나야 하는 우리들에게 조용히 이야기를 하는 듯합니
다.
keyword
은퇴
낙엽
가을
안토니오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입니다
구독자
26
제안하기
구독
너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구나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