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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Sep 07. 2020

노을과 나

일구 이칠 팔

아름다운



 으로

스며


마음의

 들이


생명의 숨결로

속삭이네


하늘도

구름도, 호수도


사랑하는

그대

미소도


모두

노을 함께


 밭을

향해 

어가는데


나는


키 큰

나무 그늘 아래 


홀로가

되어


아름다운

일구 이칠 팔 번째

노을


텅 빈

 

2020090608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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