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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Dec 03. 2018

12월의 공간

삶은 無目旅行/ 한대수 '바람과 나' 중에서

삶은 無目旅行,
바람이 불고, 새들이 노래하듯이
삶의 아름다운 순간들은 목적 없이 존재한다.


사랑도 마찬가지,
사랑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 이외의 목적을 가지지 않으며, 

그 자체가 이미 보상이다.


사물은 쓰임이 있고
일상의 행위들은 목적을 갖지만,
깨어있는 사람은 홀로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

2018120305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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