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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May 25. 2019

졸리와 미카엘의 환생

the reincarnation of Joli Dog & Michael

좋은 아침, 졸리?
기분이 어때?



좋아...
근데 배 고파!



미안! 졸리,
빗질 끝내고
오늘은 꼬옥, 뭐 좀 구해보자~♡
...근데,

오래전부터 묻고 싶은 게 있었어.

물어봐도 될까?

...

졸리는 왜 이 삶을 선택한 거야?



나?
말 안 했구나?
그냥, 막연히, 삶을 바라만 보고 싶었어.
아무 job도, 고민도 없이...
전생이 Jobs였쟈나!



허걱! 진짜?

어쩐지!
대? 대단하다!!!
그래, 이 삶이 좋긴 좋아?



그럼!!!
만족, 만족, 대만족이야!
지난 삶은 정말 개 같았어!
다만,  조금만 덜 가난했으면...



... 미안해, 졸리!



괜찮아, 소심하긴!

근데, 나도 궁금했어,

미카엘은 왜, 하필 무명 버스커야?



나?

~

사실은...

숨겨왔지만

나, 전생에 마이클이었어!

이번 삶에서는 인기를 쫒지 않

진정한 내 음악을 리지 않을거야.



저, 정말?

진짜, 깜놀이다!

근데, 아직 실력이?



!!!

형편없지? 

나도 알아,

이제 시작이야!

배가 고파서 그래, ㅠㅠ;



미카엘!

가련해라!ㅠ;

~

나도 다시 job을 알아볼게!

지난 생처럼 복직이 지 않을까?

2019052503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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