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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NIZ Jun 09. 2019

한밤중에

베란다 창가 의자에서

폰을 보

기억을 적이다
생각 꿈 가려
깜빡 잠들었다.

어깨가 시려
살포시 눈을 뜨니
머릿속 형광등 소리
멀리 버스가 지나간다.

시간 속에
지난  흐려있고
지금 난 하고
내일 난 비가 온다.

 깊어
거리는 비어 가
마음은 소요
곁에 달님 있다.

.

.

.

한밤중에,


밤은

나였고,
나는
밤이 되었다.

201906090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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