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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TONIZ
Jun 19. 2019
아침을 본다.
평화, 사랑, 생명, 無爲自然
밤새
별
밭에서
춤
을 춘
파란
새벽이
기지개를
켠
다
,
바람에 실려온
생
명의
소리가
금빛
오르골
처럼 귓가에 울
리
고,
아직 잠
이
덜
깬
머릿속
으로
뭉게구름이
살포시
지나간다.
아침을 본다.
창 옆으로 내려온
햇살에
투명해진
어린 잎새가
내
모습
을
본다.
음악이 흐르고,
내 마음도 흐른다.
처음 내려진 커피잔 위로
짙은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텅 빈 아침에
호흡을 본다.
평화, 無爲
그리고 사랑을 본다.
20190
6
170919 am
keyword
생명
평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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