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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유주얼 Mar 03. 2020

나타나다

언유주얼 매거진이 브런치에 등판했다.

오늘은 코로나가 뒤덮은 2020년 3월 3일

언유주얼 매거진 창간은 2019년 5월 29일

해가 바뀌고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는

6권을 냈고 오는 3월 25일에는 7호를 낸다.


그동안 뭘 하다가 이제 브런치에 나왔냐고?

매거진 발행하는데 온힘을 다하느라 그랬다.

홈페이지, 전자책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

결은 다르지만 모노클을 따라 해본 셈이다.


그런데 하필 지금 브런치에 등판했느냐고?

식구가 늘기도 했고 이젠 바꿔보려고 한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인데

정작 이야기들 가득한 브런치엔 뜸했지 뭔가.


우리가 우리 이야기를 들어야한다고 봤다.

우리말고 누가 우리 일상을 잘 볼 수 있을까. 

우리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담고

그 이야기에 닿은 세상 예쁜 이미지를 모았다. 


매거진 언유주얼은 밀레니얼 세대의 잡지다.

'내 얘긴데' 하는 얘기를 빠짐없이 모을 것이다.

소설 수필 영화 음악 전시 사진 공연 뭐든 좋다.

같이 기뻐하고 같이 보고 같이 늙어갈 것이다.


브런치엔 에디터가 픽한 언유주얼픽이 올라간다.

인스타그램에 줄곧 소개하는 이미지픽을 비롯

미등단 미출간 작가의 글을 소개하는 텍스트픽

유명 화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명화픽도 준비된다.


아무쪼록 우리 같이 좋은 거 보고 재미나게 살자.

an usual한 하루가 unusual하게 느껴지도록.




언유주얼은 

여기에서 만날 수 있다. 심지어 살 수도 있다.

정기구독은 지금이야 앤틱하게 이렇게 받지만

5월에는 정기결제를 선보일 것이니 기대해달라.

힘줘 썼지만 관심도 응원도 결제도 세상 갈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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