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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가르치는 인생
[독서] 348.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by
꽃지아빠
Feb 12. 2017
죽음.
만인에게 유일하게 평등한 삶의 끝.
죽음에 대해서 고민하면서부터
나는 죽음 뒤보다는,
천국이나 지옥 그런 것들보다는,
죽음에서 삶을 찾으려 했다.
죽음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삶이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진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바로 나.
바로 내가 죽기 전에 하고 싶었던 것들,
바로 그것을 지금 하는 것이,
죽음이 주는 교훈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리고 이 책을 읽었다.
여기에 나오는 한 구절이 떠오른다.
신경성 질환에 걸린 환자와 그 가족이 답해야 한다고 적은 바로 그 질문.
계속 살아갈 만큼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삶을,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
죽음에서 이것도 바라볼 수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일,
이 두 가지로 삶을 채우고 싶어졌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답을 하고 싶다.
저자가 마치 나에게 귓속말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 듯 하다.
인생의 최고의 선. 행복의 최고의 단계.
그것은 지식에 대한 탐구가 아닌,
바로 사랑이지 않을까 싶다.
사랑...
공기처럼 인식할 수 없는 일상적인,
때로는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사랑
을,
죽기 전에만 꼭 그런 사랑
을 찾고 확인한다면 바보 같을 것이다.
이제 나는,
공기 같은
사랑을 뜨거운 사랑으로,
그런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바로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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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인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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