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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도 나이가 많이 차서(?!)
명절이 무서워지고 있다.
안부 정도는
그동안 행복하게 잘 지냈니? 정도만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는데 다들 나에게 너무 관심이 많으시다.
그래도 모두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며.
이렇게 또 한살을 먹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