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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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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그림자 Sep 18. 2019

당신과 나 사이

당신과 나 사이



멀리 있는 지금

겨우 하루 지났는데 보고 싶어
보고 싶지만 매번 아이처럼 그걸 얘기할 수는 없고.
그냥 곁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감정이고 싶은데
점점 나아지겠지.

그래도 정말 가끔은 보고 싶다 말하고 싶어.
스무 번쯤 참다가 겨우 한번 말하는 거니까.

나 없는 동안 아프지 말기를.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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