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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난민 Aug 03. 2021

조국을 친건 이낙연인가

이낙연은 왜 거짓말과 과도한 대응을 할까



이낙연은 2019년 조국 임명 당시 조국이 사법개혁의 적임자라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3733619


이낙연은 2021년 조국 임명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말을 바꾼 것이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05/107787225/2


이낙연은 최성해와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62302907

그러면서 "이 전 대표와 일면식도 없는 이들을 열거하며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정경심 교수와 조국 전 장관을 곤경에 빠뜨린 최성해 전 총장의 말을 인용해 이 전 대표를 모욕하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열린공감TV에 되물었다.



이낙연은 최성해와 일면식 뿐 아니라 다면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열린공감TV는 이낙연이 조국을 쳐줘서 고맙다는 전화녹취를 공개했다. 이낙연은 곧바로 언론중재위도 거치지 않고 열린공감TV에 소송을 걸고 최성해에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상하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4186


이낙연은 보기좋게 패소하고 소송비까지 물어줬다.


9일 서울중앙지법(50민사부)에서 열린 탐사보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 대한 영상물 게재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판사는 이렇게 말했다. '언론인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 전 대표가 언론중재위를 거치지 않고 직접 소송을 강행한 점을 두고, “언론 보도를 소송으로 무력화시키는 부적절한 방식”이라고 공개적으로 나무란 것이다. 심지어 판사는 이날 “KBS MBC 등 기성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이 ‘누구를 쳤다’란 녹취를 누군가 해서 해당 사실을 보도하고, 그에 대해 소를 제기했을 때 이낙연 의원이 뭐라 할지 궁금하다”는 반문까지 곁들였다.



이낙연과 최성해는 일면식도 없기는커녕 잘 아는 사이였고, 최성해의 녹취 보도에 이낙연은 성급하게 가장 강력한 법적수단을 동원했다. 그러나 이낙연이 이런 큰 거짓말을 해도 언론은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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