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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난민 Aug 04. 2021

이낙연이 노무현 탄핵에 찬성했다고 자백했다

2004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입으로 시인


이낙연은 노무현의 대변인이었으나 탄핵에 찬성했고 당시 유시민을 끌어낸 단상점령조였다는건 지난번 팩트체크때 밝혔다.


https://brunch.co.kr/@aorigin/112


실질적으로 당시 탄핵에 반대했던건 탄핵표결에 아예 참여하지 않았던 76명의 의원들이었고, 표결에 참가했다는건 탄핵 찬성파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낙연은 이 표결에 참석은 했지만 막판에 반대표를 던진 2명 중 1명이었다는 풍문이 돌고 있었다. 근거는 없었지만 반대표를 던진 2명 중 1명의 정체만이 확실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2004년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으로 직접 표결에서도 탄핵에 찬성했다고 말한 기사가 발견되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75685



- 대통령 탄핵안 발의 때 서명 안하다가 표결때는 찬성했는데.
"발의안 때 찬성하지 않은 것은 탄핵은 지나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탄핵하겠다는 경고 차원으로 받아들였다. 막상 발의 얘기가 나왔을 때는 탄핵까지 말고 정치적으로 해결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청와대는 사과하고 정치권에서는 일정부분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발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표결 때 참여한 것은 고민이 많았지만 그때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단합을 하지 못하면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였다. 저 혼자 살겠다고 빠지면 구차하겠다 싶어서 탄핵에 참여했다."



이낙연의 말바꾸기는 어디까지 가능할까. 댓글공작을 이렇게 해대도 언론과 검찰에서 가만히 있으니 이거야말로 보수가 미는 후보가 아닌가 하는 강력한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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