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 전부터 일본에서 계획했던 일들이 위대한 윤석열 당선 직후 현실화되는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 둔다. 인류 역사상 최저가에 나라를 넘기고 개인의 사욕을 채운 조선 보수가 여전히 최상위 상류층으로 자리매김한 상태에서 무슨 역사상 최고의 외교 성과인 양 보도했던 한미일 정상 회담. 조선 개돼지들이야 좋다고 난리겠지만 방송에 나오는 패널 중 단 1명만이 한국이 미일 안보의 하위 개념으로 들어가 경제가 폭망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한국 전체의 두뇌 수준이 진짜 개돼지 수준으로 떨어진 것 같다. 아무리 내시처럼 아부를 일삼으며 자리 보전하는 것이 조선 공무원과 지식인들의 DNA라고 해도 이제 처참할 정도로 후져진 수준을 보면 답이 없어 보인다.
윤석열 있을 때 독도는 일본 땅으로 하고 위안부, 사도광산 등 모든 외교 현안에서 한국을 조선 총독부 수준으로 다루며 이익을 취하는 것이 일본이 생각하는 기본값이었고 그대로 진행 중이다.
안보적으로는 중국과 한국을 최소한 군사적 긴장상태로, 더 나아가 아예 군사적 충돌로 유도하고 일본은 그 뒤에서 힘을 쌓는다는 기시다 정권의 기본 전략도 정확한 타이밍대로 진행 중이다.
트럼프의 최근 한국에 대한 강경 발언들을 보면, 나 혼자 일본 로비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한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 미국도 좋고 일본에겐 최고로 좋은 일이다. 트럼프는 돈 꽂아준 사람 배신하지 않는 사람이다. 게다가 지난 4월 말 아소를 만나 인도태평양 안정화, 중국, 북한 동향 등을 이야기하고 황금열쇠를 선물로 받은 직후부터 쏟아내는 발언들이니 냄새가 나지 않는가.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대규모 공장을 신설 중이고 앞으로 주력 반도체는 모두 이곳에서 생산된다. 미국 의회는 이에 발맞춰 이미 한국 기술자들의 신속이민법안을 통과시켜 놓은 상태다. 한국의 주력산업과 인재들을 미국, 일본으로 재배치하는 것 역시 미국과 일본의 이익에 부합한다. 나는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부터 삼성은 미국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이것은 한국이 지정학적 위기에 처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공을 내세우며 북중러와 완전히 대립하며 조선 개돼지들을 결집시키는 윤석열 정권의 행보에 발맞춰 일본은 러시아로부터는 원유를 싸게 사오고 중국과는 정상회담은 물론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북한과는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접촉마저 거의 끝내가는 등 확실한 실익을 챙기고 있다. 일본은 한국전쟁을 통해 경제재건을 이룩한 것을 가장 뛰어난 외교 성과이자 기적이라 여기는 나라다. 한반도의 긴장은 일본의 최우선 이익과 직결된다.
하드웨어에서 반도체를 가져가고 소프트웨어에서 한국의 가장 큰, 그리고 유일한 글로벌 플랫폼인 라인의 일본 인수도 거의 끝나가는 상황. 윤석열 정권은 당연히 이를 무상으로 바칠 예정이다. 대일본제국 대동아공영권을 이름만 바꾼 인도태평양 전략에 참여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여기 끼워준다고만 하면 당연히 일제시대처럼 국민들과 문화재도 갖다 바칠 것이다.
한편 취임 첫 해 무역수지 197위, 작년 183위로 무려 14계단이나 상승한 조선의 경제 상황은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중산층 완전 붕괴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성형, 피부, 안과 등만 잘 나가고 정작 사람 살리는 외과를 천대하는 기형적인 한국 의료계 역시 윤석열의 천재적이고 공명정대한 정책 입안과 저돌적인 행동력으로 인해 거의 파탄 상태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