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수 있기에 인간이고, 추억할 수 있기에 소중하다
"순간을 영원처럼 기억한다"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간직하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의 생각은 다양한 기억들의 집합체이며, 그 기억들이 모여서 작품이 된다. 생각에 감성을 묻힌다. 기억하고 기억하고 기억한다. 지나간 추억과 사랑 그리고 그리움을 안고 작품에 녹여낸다. 잊지 못하는 사랑의 이야기. 현재 만나는 사람과의 애틋한 사랑. 그리고 아쉽게 기억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간 옛 연인.
그 무엇도 쉬운 인연은 없기에 우리는 기억이라는 저장고에 담아 둔다.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은 생각만으로 두근거리고 설렌다. 그 순간만큼은 세상의 그 어떤 행복보다도 값진 떨림이 있다. 두근거리기에 떨리고, 떨리기에 오래 남는다. 기억이라는 생각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속에서 오래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애틋한 기억은 애절한 추억이 된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진다.
그들과의 인간관계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넘나 든다. 그 소중한 인연이 있기에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소중히 생각한다. 함께 나눈 시간이 즐겁고, 눈부시기에 애틋한 기억은 애절한 추억이 된다.
"소중한 기억 속의 당신"
어쩌면 당신도 누군가의 추억일 수 있다.
잠시 머물다 간 추억이기에 더 절실하게 그리워할지도 모른다. 당신이라는 이름은 누군가에겐 소중한 기억이다. 과거를 살아온 당신이 오늘을 사는 이유고, 미래를 살아가는 명분을 제시한다. 아픈 기억이 있기에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지금 기억에 남는 그 사람이 있다면...
노트를 펼쳐 조심스럽게 적어 보는 건 어떨까?
당신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기억할 수 있기에 인간이고
추억할 수 있기에 소중하다.
<그림출처 -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