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민슬비 Nov 15. 2018

왜 아이라고 무시하나요?

어린 시절, 혼자 무언가 사러가면 내 차례인데도 

뒤에 있는 어른들 먼저 계산해주곤 했다.

한번이 아니었다. 여러번이었다.

엄연히 한 인간이고

엄연히 줄을 섰으니

내 차례가 되면 내가 하는 것이 맞는데

어른이라는 이유로 새치기를 한 것이다.

새치기를 시켜준 어른이나,

새치기를 한 어른이나 

참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아이도 사람이다. 엄연히 그렇다.

어린 아이들이 바른 걸 배우도록 

아이들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작가의 이전글 독립출판을 하면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