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린 시절, 혼자 무언가 사러가면 내 차례인데도
뒤에 있는 어른들 먼저 계산해주곤 했다.
한번이 아니었다. 여러번이었다.
엄연히 한 인간이고
엄연히 줄을 섰으니
내 차례가 되면 내가 하는 것이 맞는데
어른이라는 이유로 새치기를 한 것이다.
새치기를 시켜준 어른이나,
새치기를 한 어른이나
참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아이도 사람이다. 엄연히 그렇다.
어린 아이들이 바른 걸 배우도록
아이들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세이 <죽지 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