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단상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인생의 불혹을 넘어서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아무리 경력이 많아도
모르는 것은 모를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전문가는 없습니다.
아주 새로운 기획, 발상이 아니 듯,
사람이 할 수 있는 기획은 다 비슷합니다.
약간의 차별화와 소구점. 그리고 전략적 타이밍이 필요하겠죠.
팀장은, 완벽하지 않지만
많은 경험으로 인해
최대한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자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무지를 모르는 것과
자신의 무지를 알면서 방치하는 것이
꼰대 아닐까요?
어느 누구든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다면
그리고
본인이 우선 해야 하는 일은 기본으로 잘하는 것이 회사 생활이고, 예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