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ㅡ 너무 작은 꽃
살의를 품은 발톱 같다 발톱이 찢어놓은 심장 같다 막 적출된 심장의 마지막 헐떡임 같다 헐떡이며 반짝이는 한 줄기 은유 같다 은유에 미친 것 같다 부디 피 흘리는 것들은 먹지 말자 바람 불 때마다 생이 부러질 것 같다 아무래도 상관없지 살기마저 없었다면 피어나지도 않았을 생애를 위해 목숨 안 바치려고,
이렇게 서정적인 독신을 가졌죠
2006년 [창작과비평] 등단. 2014년 아르코창작기금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