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삶이 바뀌는 신박한 정리』
책은 무조건 서재에, 와인은 반드시 주방에만 두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순간, 집은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됩니다. 26p
이렇게 정해진 공간 하나를 집중적으로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조금씩 천천히 정리하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매일 조금씩 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그런 과정에서는 변화가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귀찮기만 하고 별로 달라지는 것도 없네’ 싶어 금장 지치기 마련입니다. 180p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주방 한쪽 벽면에 책장을 놓아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공간만 허락한다면 주방에도 얼마든지 책장을 놓을 수 있습니다. 2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