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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획자 첼라 Dec 19. 2022

웹기획 사전을 시작하는 이유

웹기획 사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안에서의 기획자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특히나 근래에 들어서는 기획자의 업무 범위가 상당히 넓어지면서 / 전문화되면서도 /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표현이 참 상반되는 느낌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정확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기획이라는 포지션에서 하던 많은 일들을 오히려 카테고라이징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한번은 겪고(?) 넘어가야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 우선은 우리 기획이라는 단어의 뜻부터 생각해볼까요?


네이버 어학사전 검색결과




참 애매합니다. 그쵸?

어떤 일을 꾀하는 것이 바로 기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이 기획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업 기획, 전략 기획, 영업 기획 등등 어떤 분야에서든 기획이라는 단어만 갖다 붙이면 뭔가 일단 그럴듯해보이는 효과도 있죠.





그럼 대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기획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다른 분야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 IT업계에서의 기획자가 하는 업무는 영어 사전의 동사 중 하나로 나와있는 Design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픽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영단어 Design 이라는 의미 중 하나인 설계에 해당하는 직무자가 바로 기획자입니다.


새로운 서비스 하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혹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무들이 바로 기획자의 주요 업무에 해당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업무는 기술자에 해당하는 디자이너, 개발자와는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공부를 한다고 해도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20여년간 현역으로 일하면서 결국은 부딪히고 깨지고 겪어가면서 이제서야 조금 기획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리슬쩍 그동안 제가 알게된 소소한 지식(?)들을 한번 풀어놔보려고 합니다.

웹기획 업무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셋부터 업계에서 사용하는 소소한 용어들, 개발은 몰라도 알고 있어야 하는 개발 용어들 이런 부분들부터 실무 스킬까지 .... 한번 열심히 풀어놔보겠습니다.







포스팅은 그럴듯하게 해놨는데 얼마나 잘 할런지... 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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