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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미수 김 Jan 05. 2023

넥플릭스  더 글로리

트레일러 시작으로 지나가는 장면들이 너무나 잔인하고 무서웠습니다.  넥플릭스에서 시작이 되는 The Glory (더 글로리)입니다.


나는 장애인이 된 엄마입니다. 나에게는 나를 숨을 쉬게 하는  외동딸아이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궁금하고 더 관심을 가지게 이끕니다.  그러기에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학교폭력•왕따•괴롭힘•불공평 등등 단어 만으로도 아픔이 충분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이어도

그 부분 부분 장면이 현실같이…

그 대사 한 마디 두 마디마다…

그 내뿜어내는 현실에서 사용하는 욕설마다…

그 한 아이를 한 그룹이 괴롭히고 몰아서 공격하는…

그 한 아이를 구해 낼 수도…

그 한 아이 다음 그 다른 한 아이를 도울 수도 없는 상황은…


보여지는 장면들이 상상조차도 할 수도 없고 믿기지도 않을 만큼•그대로 그 자체로 아픔•화남•억울함 외에도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글로도 표현하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게 합니다.


한 부분으로 느껴지는 정신적으로 성장이 필요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장하는 과정에서 낮은 자존감의 존재 그리고 부정적인 인성이 그릇된 부모로부터 시작이 되고 채워진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들 부모의  부와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힘인 것처럼 악용하는 사고방식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그 자체 그대로 연출한 권위적인 한국사회의 현실은•국민을 위한 제도와 법이 제대로 작동하지않는•적용되지 않는 사실들의 내용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상처를 보면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분노할것입니다. 같이 아파할것입니다.


부와 권력과 힘에 그 부모들에게 굽신거리는 어른들 심지어 학교 선생님까지…. 그것이 Mechanisms of Power(권력의 메커니즘)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 아이들은 그 부모들의 부와 권력과 힘을 어깨에 싣고 그 자신들에게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현실에서 사실적 존재를 지켜보고 행동으로 행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 릇된 힘을 가지고 그 아이들은 가해자가 되어 그들 보다 힘이 없거나•없어 보이는• 그들보다 못하다는•어렵게 사는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기를 시작하고…. 힘의 원리로 사람들을 이용하고 작용하는 권력의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악이용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괴롭힘을 당하는 힘이 없는 •부모의 보살핌도 없는 •생활이 빈곤하고 •약한 아이들은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서도 불공평하고 부정적인 상황을 당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가 되는 현실이었습니다.


지금 시작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로 넥플릭스로 방송되는 더 글로리.

어느 한 작가로부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학교폭력•왕따•괴롭힘 그리고 그릇된•부•권력•힘에 이 사회에 이 세상에 경종이 울려 퍼지기를 그리고 butterfly effect (나비효과)가 일어나주기를 바랍니다.


다른 부분으로 느끼게 된 것은 주인공이 바둑의 배움을 시작으로부터 대결하는 장면으로 전개되는 과정 또한 잠재된 의미를 전과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로 인해서 바둑에 대해서 알고자 찾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나라와 지역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19줄 바둑판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간소화된 바둑판으로는 13줄 바둑판과 9줄 바둑판이 많이 쓰이고 있다.”

-Ko.m.wikipedia.org


• “바둑은 순임금이 머리가 안 좋은 아들의 두뇌 계발을 위해서 만든 놀이라고 합니다.”


• “바둑판은 19x19 줄로 착점은 361 즉 원래 바둑판의 중심은 361호 가운데 점은 천 원(하늘이라는 뜻) 빼면 360이 되며•30일 1개월을 12개월로 곱 한 수인 360일과 일치하고•즉 일 년 365일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 “하얀 돌(백)은 낮이라고 밝음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검은 돌(흑)은 밤이라고 어두움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 “바둑판에 제4선과 제4선의 교차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화점이라고 합니다.  고대 바둑판에는 여기에 꽃점을 그려두어서 화점이라고 불려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화점이 제4선과 제4선의 교차점에 있는 것은 4계절로 설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4 귀의 화점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의미인 것이었습니다.”


바둑판에 담긴 의미로 그 뜻은 우리 인간의 삶인 1년은 365일•4계절의 변화•하늘과 땅•낮과 밤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찾아오는 삶의 진행 모든 것이 담아있던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더 글로리의 주인공이 매년•매해에 바둑판에 삶을 살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바둑판에 집을 지어나가면서 복수의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잠시나마 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글로리는 앞으로도 깊은 의미가 있고 그것을 파고드는 죄와 벌을 직시할 수 있는 것들이 계속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어느 한 작가로부터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학교폭력•왕따•괴롭힘• 이 사회에•이 세상에서 절대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절대적으로 없어져야 하는 문제를 it has a way of coming to the surface (수면 위로 올라오다) 세상의 수면위로 끌어올려주신 것에 감사를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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