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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미수 김 Jan 11. 2023

해리 왕자의 회상록 출간후에

1/8/2023 나는 브런치에 왕자 해리 회상록 메모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1/9/2023 아침에 뉴스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의 기억 속에 한 부분 ‘체스 조각’ 표현으로 우려됐던 일이 너무나 빨리 반응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Harry's armed guard (해리의 무장 경호원) 총을 소지한 보디가드의 경호를 받으며 외출 나온 해리 왕자라는 기사가 아침을 시작합니다.


넥플릭스 다큐 방송 그리고 회상록 출간 이후로 사람들의 반응은 왕실 타이틀을 반환하고 없애기를 바라며 그들에 대한 반감들이 크게 커졌습니다.  이런 반응은 그들의 노이즈 마케팅일까 하는? 사람들의 반감으로 원하는 관심은 끌었지만 그들의 실체가 드러남으로 그들의 수준을 인정하는 처지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그가 1/9/2023 앤더슨 쿠퍼와 함께한 60 minutes interview (60분 인터뷰)중에서 그가 답변한 ‘속이 답답’ 답답해지는 답변들을  적어봅니다.


“가족 간의 싸움을 본인의 시각으로만 진실로 말한다. “


“본인은 아빠와 형과 화해하기를 바란다.”


“형과 사적인 대화를 계속 유지하기를 바란다.”


”해리와 메건이 같이 한 오프라 윈프리의 인터뷰에서•로열 패밀리는 인종차별 주의자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오늘 인터뷰에서는 자신들은 그런 식으로 말한 적 없다면서•로열 패밀리는 인종 차별주의자는 아니다 •그러나 무의식적 편견을 가지고 있다.”이로서 모든 것의 시작이 된  극성스러웠던 인터뷰는 이제는 무엇을 의미하게 되는지•어찌 하면 이렇게 이런 황당한 답변을 할수 있는지…“ 그 에게 머리는 장식품이었던가!?


“마약 복용으로 고통•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이 역시 ‘체스조각’ 같은 무분별한 언행으로 불법인 마약 사용을 본인이 인정함으로써 미국 비자가 거부될 수도 있는 우려도 있을 것입니다.


“영국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살 것이다. 하지만 왕실 타이틀은 유지할 것이다.”


그 외에도 더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를 보고 계속 글을 연이어 쓰기가 마음속이 허무해지고 쓰고자 하는 느낌을 사라지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메모로 남기고 싶습니다.

신이 우리에게 자녀•자식을 주는 의미는 “이 세상에는 마음대로 안되는 게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왕실에서 부족함 없이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 왕실사람들도 해리 왕자로 의해 생기는 황당한 일들로 그동안 알게 모르게 속께나 썩어 겠구나 하는 생각이 엄마인 부모의 마음으로 듭니다. 그것이 왕실이라도 예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결혼으로 더 이상의 통제도 힘들뿐더러 그의 결정으로 방송의 노출과 인터뷰 그리고 회상록의 출간으로 그와 그의 반려자의 밑바닥의 실체가 온세상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해리 왕자는 그의 선택으로 Open a can of worms (긁어 부스름을 만들다) 열었습니다. 앞으로 이것으로 인해서 밖으로 흘러나온 지렁이를 그의 몫으로 하나씩 하나씩 주어 답기를 바랍니다.  그 캔을 열게 같이 한 그의 반려자 와 함께 조금의 깨우침이라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헛된 나만에 착가의 기대라 하더라도…


나는 부정적 표현이나 욕을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 엄마들이 알려준 이런 한국말로 ‘그 자리에서 그 위치에서 그렇게밖에 그들의 어리석고 경솔한 삶과 언행’에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집안에 사위가 잘못 들어오면 재산을 다 빼돌려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 여자가 잘못 들어오면 가족관계가 틀어져 집안이 망한다.“

“참 못났다.”

“지팔지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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