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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미수 김 Aug 21. 2024

최회장 동거인 ”1심 선고 재판 최소화 공개 요청“

작년 10월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최 회장이 호스트로 나선 이번 공개 행사에서 이들의 모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고•이를 지켜본 대중의 반응은 복잡한 감정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공식석상에 등장했지만•이들의 행동은 단순히 개인적인 일탈을 넘어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불륜이라는 주홍글씨가 붙은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나타난 모습은 마치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대중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어도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존재하며 그 기준에서 벗어난 행동은 대중의 비난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최 회장 동거인의 소송대리인 “재판 비공개 요청한 적 없다” 해명 이유 & 관련 기사 삭제  + 1심 선고 재판 공개 최소화 요청 = 재판 비공개 요청.

지난 16일 ”최근 최 회장의 동거인이 30억원 위자료 1심 선고 재판 공개 최소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공식 석상에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소셜 미디어에 자신들의 사진과 글을 올리는 한편•위자료 소송 1심 선고재판 공개에 대해 최소화 요청을 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접근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공식 행사에 등장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사회적 위치를 확립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시도일수도?

또한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들은 이들의 공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중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일수도?

반면, 동거인 위자료 1심 선고 재판 공개 최소화를 요청하는 행동은 개인적인 문제를 공론화하고 싶지 않다는 의도로 볼 수 있을수도?

법적 문제는 보다 사적인 영역으로 간주되며•이와 같은 요청은 법적 절차와 논란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으려는 이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법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시도의 전략일수도?


이러한 상반된 행동은 개인이 공적 이미지와 사적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자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당당한 모습과 법적 문제에서의 최소화 공개적 접근은 서로 다른 목적과 의도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아마도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기준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는 사례로 볼 수도 있을 거라고 표현해 봅니다.


나는  노소영 관장의 소송에 대해 여러 가지 작은 글들을 적어 오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이혼과 재산분할 문제를 넘어서•한국 사회의 여성 인권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법적 판결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여성의 권리가 보장될 수도 있고•반대로 소중히 지켜야 할 권리가 침해될 수도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의 재판이 공정하고 정당게 진행되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판례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라면 글을 다시 올립니다.


최 회장 동거인 법률대리인들은 지난 16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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