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의 동기화와 백업의 차이점이 뭐죠?
인터넷이 없던 시기에는 데이터 유실에 대비하는 보관 방법이 back up(비상사태 발생시 복원을 위해)과 archive(로스트미디어가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는 둘 다 disk 혹은 disc라고 불리는 저장매체를 통하여 파일 혹은 시스템을 옮겼다. 그러나 지금은 초고속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영어권에서 sync라고 부르며 한자문화권에서 동기화(同機化)라고 부르는 방식이 추가됐다.
현재 인터넷 Cloud를 이용한 동기화라는 방식이 추가된지 10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아직도 back up과 sync의 차이점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둘이 같은 단어인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례가 대다수이다. 동기화라는 단어는 길게 풀어 쓰면 이해가 그나마 쉽게 되는데 '동일한 데이터 구성으로 둘 이상의 기기를 이용하는 환경 구축화'라고 보면된다. 따라서 이번에는 이 용어들의 차이점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용 시나리오를 풀어써본다.
Senario 1
iPhone 14 사용 중
- iCloud 사진 기능을 이용하여 iPhone 14와 PC의 web 브라우저 icloud.com/photos에서 실시간 사진 관리 = sync
- iCloud 연락처 기능을 이용하여 연락처를 업로드하고 새로 구입한 iPad Pro에서 로그인 하여 실시간 동일한 연락처 이용 : sync
- iCloud 백업 기능을 이용하여 인터넷 기반이 아닌 게임 app 데이터 저장하고 새로 산 iPhone 15에서 복원 : back up
- iCloud GameCenter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게임 스코어 및 히스토리 저장 후 새로 산 iPhone 15에서 로그인하여 동일 데이터로 실시간 이용 = sync
- iCloud Drive와 PC의 D드라이브에 앞으로 10년간 업무관련 중요문서 a.txt라는 파일 동시 장기보관 : sync, archive, back up
Senario 2
MacBook Air 사용 중
- iCloud Drive 하나에만 의존하는것이 불안해서 b.txt라는 파일을 Time Machine용 disk에 저장하고 영구보관용으로 DVD에 한번 더 저장함 : back up, archive
- MacBook에서 작성한 iCloud 메모를 iPhone 14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실시간 접근하고 이어서 나머지 작성 = sync
- iPhone에서 MacBook Air로 메시지 전달 기능을 켜고 MacBook Air에서 iCloud 메시지 동기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신된 SMS 열람 = sync
- 실수로 iCloud에 iPhone 14를 백업하지 않았지만MacBook Air에서 Finder에 백업본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새로 구입한 iPhone 15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iPhone 14의 백업 복원 = back up
back up 그리고 sync와 archive는 정말 엄청난 경우의 수가 있지만 대표적인 사례를 몇가지 열거해 보았다. 그 중 sync 상황은 '실시간'이라는 단어를 강조하였고, back up 상황은 '복원'이라는 단어를 강조하였다. 또한 archive에는 '장기' 혹은 '영구'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sync나 back up이나 archive나 모두 여러분의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것은 매한가지이다 보니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서 의미를 이해하고 각자 사용하는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최적화 할 수 있다면 필자도 더 할 나위 없이 기쁠것이다.
SideTrack : 인터넷 기반 Cloud서비스에 소중한 데이터를 모두 의존하는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서버의 전원이 언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르며, 네트워크가 단선 될 우려도 있죠. 우발적인 전쟁이 일어나서 갑자기 데이터센터가 미사일 폭격으로 파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율적인 업무에는 인터넷 web storage에서 실시간으로 sync된 자료를 취급하는것이 편리하고 정말 좋겠지만, 외장 disk에 자료를 back up하고 archive하는 것 또한 아직까지는 필수불가결 할것입니다.